2009년 8월 1일 트위터
*2일: 간단하게 청소하고, 산책하고, 오늘의 베스트는 역시 닭죽!*3일: 단문포스팅을 하다보니, 날적이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게다가 매달 뒷심부족의 극치랄까... 20일정도면 은근슬쩌기 흐지부지되는 날적이도 좀 그렇고. 나날이 단문포스팅을 가져오시는 분들이 있던데. 따라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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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18일 트위터
*19일:2009년 7월 19일 트위터
*20일:2009년 7월 20일
*21일:2009년 7월 21일
*22일:2009년 7월 22일 트위터
*25일:2009년 7월 25일
*28일:2009년 7월 28일 트위터
*29일:2009년 7월 29일 트위터
*30일:
2009일 7월 30일
*31일:2009년 7월 31일 트위터
*1일: 2008년 말일에 기분 좋게 다이어리를 샀건만, 기껏 열어보니 줄만 잔뜩 쳐진 노트. 어째서 표지 디자인이 같은거냐!! 다이어리로 바꾸려고 나가봤지만 페이퍼체이스는 문 닫았고. 새해 첫 날 부터 다이어리와는 인연이 영 후지구나. 짝쿵짝쿵으로 시작하는 2009년 만세. (쿵짝쿵짝하고 시작하는 새해는 일단 보류.)
*2일: 바디샵 프렌치네일듀오가 도착했다. 배송료가 무료길래 나가서 살 것을 그냥 주문해봤을 뿐인데, 우편으로 배달되지 않고 UPS로 배달이 됐다. 아니 이런 당황스런... 대따 큰 트럭을 몰고 온 대따 큰 아저씨가 내미는 수줍은 봉투 한개라니. 앞으로는 그냥 나가서 집어와야겠다. 스토어에 직접 가면 도장도 찍어주고 선물도 주는데.-_-a
*3일: 잠깐 시내 도서관을 가봤는데, 이양~ 짱 멋지다능!!! 만체스터에 온지 1년 반이 돼가는데 시립중앙도서관도 한번 안들어가보고 뭥미. 등록하고 자주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캡숑 좋다.>_< 페이페체이스에서 다이어리 교환 성공!! 다이어리는 심지어 노트보다 2파운드 더 비싸다능...헉. 이태리에서 만들면 다르니?
*4일: Chester 여행. Chester에 가까워 질 수록 땅은 얼어붙고. 웬일인가 했더니 Chester에 눈이 막 내리는거다. 눈 맞으며 Chester를 적당히 둘러보고 왔다.
*5일: Chester에 눈이 그리 내리더니, 오늘 아침엔 만체스터도 하얗다. 영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나라에서 온라인 비자신청이 가능하거늘. -_- 투덜투덜. 프린트숍이 어디 있더라 생각하다가 만만한 학교 북캠에 갔는데, '5일까지 놀아요~ ^^.' 5일까지!!!!!!!!! 그냥 집에 가기는 뻘쭘하야 센터로 괜시리 발길을 돌렸다가, 페이퍼체이스에서 구경 한시간 끝에 편지지 한 묶음 사고, 악세서라이즈에서 사재기사재기. 사진은 곧 공개. 사진은 밑에. 일부는 분양 들어갑니다.

악세서라이즈에서 데려온 애들.
![]() 일출!! | ![]() 청소하고 환기중~ | ![]() 패션리더의 필수덕목, 선탠!! |

노을을 만난 단풍

해쨍쨍. 맑은 하늘. 얼마만이야 대체.
*1일 : 대충하고 놀자는 심중을 들킨건지, 하여간 뻘소리는 안한 셈인건지. 질문으로 남겨두느니 좀 더 깊이 쓰자는데. 떡밥이 훌륭하니 외면하기도 뻘쭘하다. 그나저나 교수가 연장을 제안하는 경우도 있는줄은 몰랐음. 우야됐던동 선생복은 있나보다.
*2일 : 진영언니가 출국을 앞두고 먹을거리를 잔뜩 싸들고 왔다. 쌀이며 잡곡이며 남은 고추장, 미역, 참기름, 등등 한보따리다. 그중 단연 최고는 누룽지. 기성품누룽지는 처음본다.-_-a 답례로 물 한잔과 스텔라 아르투와 한병. 물과 술만 마시는 진영언니를 위한 배려.ㅎㅎ
*6일 : Deansgate를 급 순회, 총 세군데 후보지 확보. 돌아다니면서 알아챈 공인중개사들의 공통발언은 이렇다; "아! 너가 원하는 조건의 집이 딱 하나 있어!" ... 얘네들은 일도 아껴서 한다. 최소한도로.
*8일 : Green Quater에 집구경. 위치 굿, 각도 에러, 사이즈 굿, 공간활용 에러, 청결도 에러. 만족도 그럭저럭.
*9일 : Nothern Quater 집구경. 위치 오케, 각도 굿, 전망 빤따스띡, 공간 굿, 청결도 굿, 만족도 높음, 대략 결정. Castlefield 취소.
*10일 : 계약서 전달, 초초초스피드 이사전략 일단락.
*11일 : 추석이 다가오는데 훈훈하지는 못할망정 흉흉하기만 하고나. 잔인한 사회다. 합리적 이성에 말려 개선만을 꿈꾸는 것도 오류지만, 그렇다고 꿈도 못꾸면 그게 현세지옥. 뉴스페이지가 온통 까맣다.
*12일 : 해가 뜨기도 전에 뜨는 이런 상황은 뭔가...
*13일 : 짐싸는 중. 내짐과 원래있던 것들이 섞여있었는데 골라서 싸다보니 내짐이 적은건 아니구나.ㅋ 옷가지 먼저 후딱 싸버렸는데 책이랑 종이쪽은 손대기가 겁난다.;;
옷장이랑 침실 정리할 때는 암시랑토 않길래 이집에 정내미가 떨어졌나 했는데, 책장이 휑해지니 뭔가 시큰하다. 이런 명백한 선호도라니.;;
*14일 : 여전히 집에 이것저것 많은 것이 짐을 다 싼건가 싶지만... 다 싼거다. 차에 한가득 실어 울리히와 바바라네 집으로 보냈다. 민폐민폐...쿠쿠쿠. 더 좋은데로 옮겨서 그런건지... 하여간 별로 아쉬운 마음은 없고. 기대가 더 크고. 하루 정리한다고 먼지 뒤집어썼는데 따끈한 샤워나 하고 마저 끝내보쟈스라.// 아. 추석이.었지. 다들 잘 보내세요 하긴 늦었구나. 다들 잘 보냈겠지 모. 흐흐.
*17일: Moved in!

발코니에 서면 이렇다.

워뗘. 괜찮지.

만체스터에서의 첫 무지개!!
*1일: 피곤. 충전량 매우 낮음. 능률 낮음. 이건 일종의 버티기.
*2일: 이제 화폐경제 끝났고. 재정학 차례인가. 짱나니까 재정학은 산수취급 해버린다. 후딱 이틀을 보내버리자자자.
*3일: 날씨가 좋긴 좋구나. Manchester wheel 주변이 엄청 복잡하다.

해나니 신났구나.

해가 나왔다 숨었다...
*1일: 사월. 이로써 석사기간이 꺾이는 셈. 그러나 나는 여전히 게으르고... 활력있는 4월을 보내보잣.
*2일: 활력이고 나발이고... 왜케 졸리냐...하아아아아품. Bargaining solution이 좋다는건 알겠는데... 노벨상 받을 정도로 좋으셔서 어디서 딴지를 걸어야 할지를 모르겠다. 읽어도 읽어도 옳은 소리 뿐...
*7일: 시간을 번 셈. 에세이와 발표가 모두 살짝 연기되었으니. 크크. 또 막상 닥치고 나면 번 시간이고 뭐고 결국 똑같이 급해지기 마련이니 경계해야 할 듯.
*8일: 확실히 집에 있으면 시간의 경계가 무뎌진다. 그러고보면 공부하는 공간이 확실히 분리되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학부때 도서관 보다도 훨씬 좋은 곳인데 몸이 착 붙는 느낌이 부족한 이유는 무얼까.
*9일: 개강한지 몇일이나 됐다고 그새 기말고사 시간표가 발표되었다. '에고, 벌써 막장이네.'하고 다들 어이없어 하는 분위기. 사실 시간으로 보면 지금이 2학기 딱 중간인건데. 후닥닥 끝나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10일: 저녁에 아스다에서 돌아오는 길에 퇴근하는 닉을 만났다. 서로 여기가 우리동네라고 우기다가, Manley Road에서 태어났다고 닉이 그러는 바람에 완패. 어째꺼나저째꺼나 우리는 이웃.ㅋ
*14일: 학교까지 걷기. 일단 30분 소요.

걸어가는 길. 또 벚꽃보고 달려들기.


말그대로... 오다주슷따. 벚꽃.

졸음 촉진제.
*1일: 이천팔년. 무슨 욕같다. 모두 복받으세요.
*2일: 기말고사 긴급처리대책반 조직. 그걸 축하라도 하듯 하늘에선 번개가 우르릉쾅쾅이다. 영국에 번개라니. 영국 날씨의 한계는 낮은 구름과 비와 바람까지인데.
*3일: 여태 뭔소린가 싶었던 애들이 갑자기 막 이해되고있다. 위대한 시험의 힘.+_+
*4일: 간만에 돌아온 도서관. 반겨주는 이들도 있고 신났다. 이 웬 고향의 느낌.
*5일: 위대한 시험의 힘. +_+
*6일: 약간의 케어 필요.
*7일: 시험기간 일수록 컴퓨터게임류의 재미와 가치는 상승하는 법.
*8일: 게임이론을 왜 하루종일 붙들고 있단 말이냐. 역시 시간제약과 동기화는 프로시클리컬. 부지런한 투카에군의 콜이 있었으나 나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소.
*9일: 롤러코스터는 말했었다. '습관이란게 무서운 거더군.' 자꾸 놀아...
*10일: 다시금 생각하는 바, MBS West도 킬번 못지 않은 미로. 차이점이라면, 킬번은 뚫을 수 있지만 MBS는 뚫을 수 없다.
*12일: 나짐이 오른팔을 다쳐서 '충실하고 충분하게 준비를 했으나 너무 안타깝게도' 시험에 임할 수 없게 되었단다. 그 환상적인 솔루션에 딱 1초 혹했는데, 후에 귀찮아질 것을 매우 우려한 나는 학업에 정진함.
*13일: 계속 앉아있었더니 무릅이 뻐근해지는거다. 그래서 집앞 공원 한바퀴 돈다는게 동네 한바퀴를 돌아버렸다.
*14일: 요즘의 낙? 저녁 8시 E4에서 줄줄이 방영해주는 'Friends' 시리즈. 플러스 9시부터 재탕해주는 친절한 E4+1씨. //기말고사의 주가 밝았느니... 열공하여 복받을지어다.
*15일: 잠깐, 이번주가 지난주였으면 했다. 이유인즉슨, 이번주가 지난주라면 시험준비를 쪼매 더 할 수 있음과 동시에 게으름도 더 피울 수 있다는 점. 그러다 곧 이번주가 차라리 다음주였으면 하게됐다. 그럼 이왕 시험 막판이니 시험이 끝날 내일이 마구 기다려지게 되지 않겠는가.
...
나 원, 방문판매원이 문을 두들기고는, 내 런던악센트(???)에 대해 칭찬했다. 학기 초 크리스는 내 억양에 양키의 뭔가가 있다고 했었는데... 뭐냐 그럼, 내 억양은, 만체스타 악센트로 수렴하는 대신, 런던과 양키 사이를 진동하고 있는건가. 뭐냐 대체.
*16일: 아침부터 열공하고 저녁에 쉬는 빤따스띡한 일정을 떠올려보았다, 만, 역시 나는 먼저 쉬고 후에 일하는, 선땡땡이 후노가다 체질인 듯. 램지이론에서도 현재의 향유가 미래의 향유에 비해 선호되고 미래의 가치는 감가된다하지 않았던가. 그리고 또, 시간제약과 동기화는 프로시클리컬. 이론에 충실하기다.ㅋㅋㅋ 이런 어처구니없는 참조와 막무가내 합리화. 오... 기말고사 필수 능력배양까지...
*17일: 블로그 손본지도 오래되어 환경설정도 잘 기억이 안난다. 무튼 시간설정이 아직 대한민국으로 되어있는 고로 영국으로 바꾸었더니, 모든 이전 게시물의 작성시간이 영국시간으로 재계산되어 뜨는거다. 그걸 다 고치기가 '일단' 버거워서 도로 대한민국시간으로 돌려놨다. 그덕에 내 블로그는 오늘과 내일을 왔다갔다... 내일 시험 일타다. 잠온다.
*22일: 셤 두개 남았슴다. 일단 요거 마저 끝내고 놀아드리겠슴다.
*27일: 역시... 셤보다가 세일시즌 다 놓쳐버린 상황. 스톡이 엄따. 맨유구장 경기땜에 교통체증만 졸라...;;; 원스 OST 씨디 사버렸다. 크흠.
*28일: 기말끝난지 얼마나 됐다고.ㅡ,.ㅡ 2학기 시작해부렀다. monetary 과목... 아 이 까칠한 교수는 대체... 크리스는 존재하지 않는 교실의 수업을 째버림. 해리포터처럼 4와 1/4방에서 진행되는건가... 그럼 나는 벽 뚫고 들어갔어야 하는건가...ㅡ,.ㅡ;;;
*29일: 나군 구직기념 삼겹살+된장찌개쑈. 핑계대봤지만 안먹히는구나.;;; 걍 와서 첨으로 된장찌개를 끓여봤다. 첨에 고기 볶다가 감동한 바, 나머지 덩어리들은 궈버렸더니 삼겹살에 된장찌개라는 빤따스띡한 메뉴가 됐다. 감동+감동. 만체스터에서 경제학의 달인 대신 요리의 달인이 되어가고 있으므니...;;;;;
하루 늦은 크리스의 공지. '수업은 12월 4일부터 시작됩니다.' 에라이.
Comments
보고싶은 류바리~
나 여기 제쥬도 하하하하
별로 덥지도 않고 지낼만 하군아~~
나 영국가고싶지 않아 진짜;;;
오늘 100가지 넘는 반찬이 나오는 한정식 먹었다..
완존 천국에 와있는 기분;;;;;
영국 날씨는 어떠셔?
근데 니홈피 왜렇게 복잡해졌어.
나 이제 못들어올것같애,,넘 내가 모르는게 많아;;;;
아!!
나 나쁜사마리안법인가 장하준교수꺼 안읽었었거든,.
그거랑 코엘료 이번에 나온 the winner stands alone 둘다 원서로 샀다, ㅋㅋㅋ
black swan여기 쌀줄 알았더니 아마존이 싸군아 !!!
여기 nudge 유행;; 이게 유행이 지난것 같기도하고;; 원서로 살려고 했더니
다 품절;;;;;;
꺅 앨~ 좋아좋아~?
마침 올해 좀 서늘하대서 다행이다야~ 젤 더울때 갔는데.ㅋㅋ
영국은 날씨 좋단다. 요즘 매주파티야~_~ 즉슨 날씨가 좋다는.ㅋㅋㅋ
내 블로그는 요즘 취미생활(?)한다고 복잡해졌지만도... 아는거만 쓰면 된다네. 클클클
나쁜사마리아인 한글판으로 사서 들고오지.;ㅁ; 영어판은 내꺼 갖다 보구 말이지.ㅋㅋ 코엘료 원서라면... 영어판 말하는거지? 폴투갈어는 좀 레베루가 하이하지 않겠니?ㅋ
아 나 뭔가 '재미있는' 책이 필요한데 추천좀 해주렴.-ㅈ-
그나저나 가서 너무 즐기고 있으니 돌아나 오게 될까 모르겠다~ 내가 니 짐 마저 싸서 부쳐주랴?ㅋㅋㅋ
돌아오는 뱅기는 언제야? 공항에서 커피라도 한잔하시죠?
재밌게 지내고 또 연락하룜~_~ 오기 전에~_~ 알징?ㅋㅋ
유니~ 나 제주도야..
넘 좋아서 나 가기싫다;;
19일날 떠나..영국 만체스터에 20일날 도착한다..10시쯤에..
근데 돌아오는 기차를 예전에 다 사놨지 뭐니..
어차피 스시먹으러 조만간 피카딜리 근처로 갈꺼다 그때 연락하마 ㅎㅎㅎ
남친이 그러던데 거기 겨울이야 이제? 춥다고 하던데;; 휴,, 추적추적 비내리겠군아~~
내가 니글을 지금 확인했는데 벌써 책은 집에 배송됐더라, 아니 너무 원서를 않읽다버릇해서 요즘 영어로 책 읽으려고 노력중, 장하준이 추천한 책 animal spirits 그거 한글판으로 사갈까? 코엘료껀 영문판으로 사놨고,,,번역해도 느낌이 안사는 책들이 몇개 있잖아.,. 그리고 nudge는 여긴 원서가 품절이야,. 그건 아마존에서 살꺼고.
일본 소설좀 몇개 사고 싶은데 시간이 안난다 당최....
공항도착하마자마 전화할께, 내꺼 로밍안되서 (제길;; 내가 티모바일 전화했을땐 된다고 했단말이다..역시 신뢰할수 없어 진짜) 맨체스터 내리자마자 되겠지 ㅎㅎㅎ
암튼 연락하맛!!! 그리고 이번엔 꼭 맨유 경기를 봐야겠어,,지성씨가 이제 어디로 갈지 모르잖아? 우리의 로날드도 떠나버렸는데...어떻게 될지 모를 상황에서 꼭 이번엔 봐야겠어... 암튼 너도 생각있음 알려주삼
오타발견!
'공항하마자마' 순서를 바꿔서 앍어봐도 어색..
혼자 낄낄 대고 웃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긴 티켓을 안사놓으면 앨양이 아니지. 여기는 좀 시원한데 그렇게 춥지만도 않아. 여름이 꺾이긴 꺾인 모양이다만. 그래도 가을날씨는 좋잖니.
도착하면 연락하궁~ 맨유 티켓만 구할 수 있다면!!! 동참한다.ㅋㅋㅋ
준이_life/ 덕분에 하마자마로 같이 웃었네요. 순서바꿔'앍어'보는데서 한번 더 빵 터졌어요. 감사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