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

2006/07/20 09:07
몇일이고 퍼부어대던 비도 그쳤고.
삼복더위라지만 올해 초복은 이리도 시원한데.
난 오늘 유난히 무기력하다.
몸을 이리저리 틀어보기도 하고 자세도 바꿔보고 하지만 피곤하고 찌뿌둥한건 매한가지.
일명 마지막 저녁(글쎄...)을 먹자고 해서 가볼참이다만은...
두어시간 남은 짬을 이용해 진도대로 달릴 것인가, 아니면 오늘 하루쯤은 접고 영화나 책으로 눈을 돌릴 것인가...
갈길은 멀고, 재촉하면서도 게으름 피우고 싶고.
다 모자란 내 탓이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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