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

2008/02/01 15:52
내가 만체스터를 과소평가했다. 천둥이 칠때만해도, '까분다, 네 한계는 구름, 비 그리고 바람까지야.'라고 생각했었는데. 우박이 떨어지는 오늘, 할말을 잃었다.

이런 무개념 태도불량 날씨같으니. 습기가 얼어붙었으면 눈의 형태로 싸게싸게 내려올 일이지. 직경 2mm가 되도록 저 위에서 뮝기적 대다가 내 얼굴을 급때려댈 일이 뭐냐.

비만 흩뿌리다가 우박으로 건너뛰어버린 만체스터에 대실망. 눈 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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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애리 2008/02/04 15:28

    으악 짱나! 나 그 우박 다 맞으면서 젠더세미나 참여했잖아!
    우박일줄 누가알았어..
    내가 열라 좋아하는 교수가 내일 눈 온다고 인조이더 스노우 하길래!
    눈이라면 맞아줘야지 하고,,우산도 안챙겨갔던만,,,우박이 얼굴을 내려치네,,우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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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yubary 2008/02/07 19:33

      그러고는 여기 눈 좀 찌끄렸다. 그게 어디야.ㅡ,.ㅡ

      리버풀 갔다 왔는데 완전 좋았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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